소매물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말의 형상을 하고 있다는 뜻으로 마미도라 불리었고 마미도는 매미도로, 매미도가 훗날 매물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당산제와 중당제로 이어지는 장제의 전 한려수도의 경관과 남매바위를 비롯한 기암과 등대섬이 있다. 청정해역으로 해산물이 아주 풍부하다. 남매바위, 공룡바위 글씽이굴, 병풍바위, 촛대바위, 상어동굴, 망태봉 정상은 소매물도에 가게 된다면 꼭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등대섬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등대섬의 원래 이름은 "해금도"(海金道)로 본 섬(소매물도)의 4분의 1인 약 2,000평에 지나지 않는 작은 섬이다.

이 섬은 본 섬과 거리가 불과 38여m 밖에 되지 않으며 느긋하게 둘러보더라도 30분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좁고 썰물 때는 물 밖으로 몽돌해변이 드러나 두 섬 사이를 오갈 수도 있게 되어 있다.

천혜의 풍경만큼은 선경(仙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빼어나게 아름답고 새하얀 암벽과 갖가지 형용의 바위들, 눈이 시리도록 새파란 물빛과 아스라한 수평선, 들꽃이 흐드러지게 핀 초원과 우뚝 솟아 있는 등대의 어울림은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하다.
망태봉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이국적인 멋이 가득한 등대섬 전경은 소매물도 제1의 볼거리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참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등대섬 가는 길의 몽돌밭은 하루 두 번, 본 섬과의 길을 열어주는데 그 가는 길에 소매물도 최고봉인 망태봉이 있다.

소매물도 망태봉 정상은 엣날 밀수를 감시하던 밀수기지가 있던 곳으로, 현재 소매물도 망태봉 정상에 그 건물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정상에 올라 전망을 보면 바다전경이 정말 아름답다.
통영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시는 한반도의 남쪽 중심부 고성반도의 끝에 위치하고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심장부로서 삼면이 바다로 둘러 싸여 있으며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고 바다에는 15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산재해 있어 경관이 수려하고 특히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심장부인 통영시는 산수풍광이 빼어나고 기후도 좋아 예로부터 축복받은 고장으로 알려져 왔다.

또한 한산대첩과 당포승첩, 원문전첩을 이룩한 구국의 성지로서 세계제일의 청정해역을 낀 한국수산의 간판도시, 예술문화가 살아 숨쉬는 예향의 도시이며 한국의 연안 양식어업을 선도하는 수산 중심지이다.
거제도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도는 모래알만큼이나 많은 남해안의 섬들 중에 가장 크고 넓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하지만 그곳이 섬이라는 사실을 실감하려면, 적잖은 다리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한강다리만한 신거제대교를 건너고, 고속도로처럼 시원스레 뚫린 국도를 한참동안 달려도 고층건물들이 즐비한 시가지와, 중후장대(重厚長大)한 조선소만 잇따라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승포항을 지나면 전혀 다른 거제도에 들어선다.